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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역 맛집 , 강남 분위기 좋은 술집 치코에서 분위기 잡기 본문

먹는것 후기

양재역 맛집 , 강남 분위기 좋은 술집 치코에서 분위기 잡기

아!침밥먹기 2015. 12. 29. 15:56

강남에 메인가에는 정말 항상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특히나 큰 대로변에 있는 카페, 음식점은 정말 지나가나 들른 행인들로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한, 두 블럭 정도 떨어진

사람이 많지 않으면서도, 괜찮은 분위기를 뿜어주는 곳을 가고 싶어 하는데요~

바로, 흙속의 진주 같은 곳을 말이지요~~


오늘은 강남역에서 한정거장 차이인, 양재역에 있는 치코 라는 곳을 한번 가보았습니다.

분위기 최고, 음식맛 최고, 친절 최고.

무엇하나 떨어지는 곳 없는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많지 않은 적은 테이블에서 조용화게 담소나누면서, 식사겸 가볍게 술한잔 하기에 정말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겠네요^^


뭐 협찬이나 받았으면, 뭐뭐하더라라고 썼을텐데.ㅋㅋㅋ

순수히 제 돈주고 먹은 거라, 오히려 당당하게 글을 쓸 수 있겠네요~~

6인이서 갔기에, 총 9만2000원 어치를 

솔직히 1인당 계산하면, 1만5천원 정도 나오는 데, 가성비대 서비스 굿~ 이라 할 수 있는

정말 후회가 되질 않네요.ㅎㅎㅎ

일단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요~ 인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은 "치코"인데요~ 일단 입구에서부터 독특합니다. 저는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거든요.

음식은 멕시코 음식이라 하는데,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맛나네요~





우리는 미리 예약을 했는데요. 6인 예약을 말이지요.

딱 6명까지 받고, 7명부터는 전혀 받질 않는다고 하니~

좋습니다. 그렇다고 내부가 큰 것도 아니고, 딱 아담한 사이즈에, 오손도손 이야기하기 딱 좋은 사이즈라서 말이지요.

사랑을 속삭이기에 좋은 분위기라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독특환 것이 1인당 5천원의 현금을 내면, 라이트 공연을 볼수 있다고 하는데.~~

이날은 아쉽고 공연이 없는 날이라서 보지는 못했지만요^^ 다음 기회에는 꼭 라이브 공연할 때 가봐야겠습니다.



음식 주문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추천을 해달라고 했더니

쿼사디아, 엠빠나다 가 많이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당연히 시켰습니다. ㅋㅋㅋ



음료는 고민하다가, 청포도 스쿼시, 오렌지 스쿼시, 마가리타 망고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가격도 부담스럽다 느낄정도는 아니고

나름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단골로 집어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듭니다. ㅋㅋㅋ






요렇게 실내에는 영상이 나오고요~

마이크가 있는걸 보니, 공연할때는 저기서 하나 봅니다.

정말 식당 안 사이즈가 아담한 사이즈라서.

작은 테이블 10개 정도 될라나?

소수정예로 오기에 딱 인 곳이지요~

게다가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은은한 촛불~~^^





처음에 나온 기본 과자.

과자 맛이 독특합니다. 달지도 않은것도, 오독독 씹을 수록, 자꾸 먹고 싶은 그런 맛 있지요~~


청포도 스쿼시 7500원

청포도는 처음 멋어봤는데, 상당히 맛나네요. 일단 비주얼도 범상치 않네요.~~ ㅎㅎㅎ

약간 에이드 맛이 나는 청포도라 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로 찍으니 적나라한 포도의 모습이 드러나네요~

포도가 좀 부끄러울듯 ㅋㅋㅋㅋ



오렌지 스쿼시 7500원

얼음이 있어서 시원하게 맛있겠죠^^




이게 실제 모습입니다만.ㅋㅋㅋ 역시나 조명이 음식을 더 맛깔나게 하나 봅니다. 



마가리타 망고 8500원. 분위기 있다면, 마가리타~

저녁 안 먹었기에~

배를 채울 것이 필요했습니다. 

퀘사디아, 

처음 먹어본 음식인데, 기름기도 없는 것이 담백하게 맛있네요.

안에는 야채 비슷한 것이 들어 있는데요.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것이 아마, 엠빠나다 치킨 일 것입니다. 부풀어 오른빵에, 안에는 고기랑 야채같인 것이 들어 있는데요~

칼로 잘라서 먹으면, 안에 빵빵한 것이 푹~ 사라집니다. 결국 판판해 지는데요

잘 자르지 않으면 안에 내용물들이 이리저리 흩어져서 먹기 불편합니다. ㅋㅋㅋ

이쁘게 잘 잘라서 먹어야 할 듯 합니다.

또 하나, 

저기 동그란 종기에 있는 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무성의한 피클 이런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사이드메뉴라 할 수 있지요~ ㅎㅎㅎ



아이폰으로 한번 찍어 보았는데요. 사소한 색감까지 잡아내네요.



치코 플라또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소시지, 고기류, 야채, 고구마

맛있습니다만.ㅋㅋㅋ 양을 채우기에는....

약간 술과 함께 먹기에 적합한 메뉴들입니다.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가 있는것 같아 좋습니다. 


고르곤졸라피자는 출출해서 하나 시켰습니다. 고르곤졸라피자의 테두리가 검은색..`~

보통은  하얀색 갈색 인데 말이지요~~

맛은요? 굿~~

역시나 저~ 소스 무엇과 같이 먹어도 어울립니다.

보통 이런 음식들은, 약간 느끼해서, 김치나 단무지, 피클 같은 것이 땡기게 마련인데요~

저런 곁들여 먹는 소스들이 상쾌합니다. 









테이블 마다 촛불이 있어서, 정말 은은해 보입니다.

마치 다른 나라에 와 있는 그런 느낌 있죠. 진짜 남미쪽 식당에 잠시 들렀습니다. ㅋㅋㅋ



라이브 밴드를 볼 날에는 저런 드럼도 사용하겠죠.^^



이곳은 정말 인테리어가, 눈을 돌릴수록 신기한 것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화장실은 입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어떤 곳은 화장실은 정말 멀리 떨어져 있어서 불편했는데 말이지요~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사소한 것까지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주차공간이 없다는 사실 정도.ㅋㅋㅋ

그래서 대중교통 타고 오시거나, 아니면 다른 곳에 주차할 곳은 좀 알아보셔야 하실겁니다.

앞의 편의점이나 다른 식당이 뭐가 있긴 한데.ㅋㅋㅋ

"치코"식당은 지하1층의 아담한 식당이라서, 주차를 생각하시고 오시기 보다는

분위기를 생각하시고 와야 되니까요^^~~



6명이서, 치킨 쿼사디아, 라지, 고르곤졸라피자, 청포도 스쿼서, 오렌지 스쿼시, 마가리타 망고, 생맥주, 엠빠나다 치킨, 비프 퀘사디아 해서

9만2천원 나왔습니다. 정말 분위기이며, 서비스이며, 친절이며, 맛이며

정말 100점 만점을 주고 싶은 곳이네요^^


저의 글이 조금 식당찾는데, 데이트하는데 도움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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