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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뽕버거 , EPONG BURGER 햄버거 추천 본문

먹는것 후기

에뽕버거 , EPONG BURGER 햄버거 추천

아!침밥먹기 2015. 12. 14. 23:17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KFC 세계적인 프렌차이즈의 햄버거는

많이 먹어보기도 했고.

또한 자주 눈에 띄기도 하는데요.

가끔가다 희소성있는 햄버거집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갈등을 하게 되지요.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갔다가 실패하는 것은 아닌가 말이지요.


이미 검증된 햄버거집은 맛이 평준화 되었기 때문에

그 맛을 기대하고 들어가기 마련인데요~

새로운 햄버거집은 약간의 도전정신이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이름하여 EPONG BURGER

에뽕버거 라는 곳입니다. 

간판만 보면, 마치 1인이 운영하는 개인 동네 햄버거느낌의 간판 느낌이 나긴하지만요~

나중에 먹고 찾아보니, 1인 브랜드의 햄버거집은 아니더군요~~ ㅎㅎㅎ


실내는 깔끔하고, 메뉴도 의외로 적지 않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음료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버블티 까지 말이지요. ㅎㅎㅎ , 주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리얼 에이드, 스무디, 라떼


처음 와본 햄버거집이기 때문에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해봅니다.

일하시는 분께 어느 것이, 인기메뉴냐고도 물어보고 말이지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본 끝에, 그래~ 그래도 1번  제일 첫번째 메뉴를 시켜보자라는 생각에~

제일 첫번째 있는 메뉴 순살버거 를 주문해 봅니다.

순살버거도 몇개의 추천 목록에 있었거든요.

순살이어서 살이 부드럽다고 합니다.


참고로 메뉴에 "치킨"이라고 직접붙어 있는 메뉴가 없기에 없는줄 알았는데

순살버거 가 치킨이 들어가 인것 같습니다.~~ㅎㅎ




단품 사이다 1600원


단품 순살버거 3400원

상당히 독특한 것이 포장지 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동그랗게 포장이 되어 있는데

전반적인 디자인이 약간은 삼각형 모양에 가깝습니다. 포장지가 약간 ㅋㅋㅋ 노란색 글씨에, 가운데 녹색글씨라

없어보입니다만.ㅋㅋㅋ 먹는 순간~~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ㅋㅋㅋ



포장지를 살짝 뒤집어 보고, 브랜드가 들어나게 해보았습니다.

삼각형 모양이라 포장하기 힘들었을 듯 합니다. 점원의 노하우가 돋보입니다. ㅋㅋㅋ



드디어 개봉해 보았습니다. 순살버거 라는 것의 실체를 말이지요~~



일반적인 패스트푸드점은 치킨 있고, 가운데 토마토 있고, 소스 좀 있고, 양상추 있고. 이런것인데요~

그냥 비쥬얼만 보았을때는 별변 차이를 못 느낍니다만.~~



정말 극찬하지 않을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허~~

기대하지 않고 먹어서 그런지. 정말, 고기도 딱딱한 그런 고기가 아닌

결이 있는 고기랄까. 얇으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감질맛나게 혀에 찰싹찰싹 붙네요 붙어~~

게다가 양상추에 뿌려진 양념또한, 이거 그냥 영혼없는 토마토케첩이 아닌~~

살아있는 소스랄까 그런 표현이 가깝습니다.


전체 빵 또한, 상당히 부드러운 것을 쓰고요. 딱딱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얇고 부드러운 고기에~

달콤한 소스가 있는 양상추, 

주위에 부드러운 빵이 감싸서~

먹는 내내 입맛을 다시면서 먹었습니다.ㅋㅋㅋ

먹다보니, 소스가 맛있어서, 햄버거 종이에 붙는 소스까지 혓바닥을 몇번 먹게 만들 정도로

맛이 뛰어나네요~~



정말 이런 햄버거를 이제서야 발견하다니~~

제가 웬만해서는 90점 이상 안 주는데. 

정말 100점 만점에 95점을 줄만 합니다.~~


커플들을 위한 맛집이라면, 대형 프렌차이즈 햄버거집도 괜찮지만, 

이런 알짜배기 햄버거로 투어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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