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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을 위한 잠실 식당, 근사하고 조용한 식사를 하시고 싶다면 롯데월드 빌라드샬롯 본문

먹는것 후기

커플을 위한 잠실 식당, 근사하고 조용한 식사를 하시고 싶다면 롯데월드 빌라드샬롯

아!침밥먹기 2015. 11. 5. 23:29


잠실에 몇번 가봤는데, 참 먹을 곳이 없습니다. 건물만 즐비하고 신천, 잠실 근처에 술집은 많은데요. 

아주 조용히 여자친구, 남자친구랑 밥 한끼 근사하게 조용히 먹을 곳이 딱히 없는 것 같더라고요.

한참을 검색을 해보고, 찾아봤는데. 찾기 정말 힘들더라고요.

카페야 많이 있어서 차 한잔하는거라 석촌호수 근처에 괜찮은 곳들이 있는것 같지만요~~

식당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가 가본곳 괜찮은 것 같아서 한번 포스팅을 합니다.

일단은 비가오거나, 눈이 오거나 상관없이, 제2 롯데월드 .. 1층에 입구에 떡하니 연결되어 있어서 편하다는 사실이 정말 강점이겠습니다.^^


이름하여 샤롯데~~ 라는 곳입니다. charlotte

참고로: 저는 샤롯데 라는 비싼영화관으로 알고 있었는데, 식당도 있네요.. 아무튼 고고~~ 합니다.



밖에서 보면 그냥 보입니다. 실내가 환히 보이는 그런 인테리어를 하고 있지요~~ 그래서 지나가다 이목을 끄는게 사실인듯 합니다.

잠실역 지하철역을 따라서 제2롯데월드으로 들어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이라, 지나가면 쉽게 발견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많이 비싸지는 않을까 약간은 걱정은 했지만, 뭐 분위기, 음악, 맛 이런거 까지 생각한다면, 그 정도의 가치는 하는 식당일 듯 합니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레스토랑에 가깝다고 해야 할듯 합니다만.ㅎㅎㅎ



들어가서~~ 좌석은 많은데요~~ 저희는 제일 구석 자리가 쇼파가 편해보이는 곳에 앉았습니다. 쇼파가 있는 곳이 있고, 나무 의자가 있는 곳이 있는데

역시 자리의 진리는, 푹신한 쇼파~ 이지요~~ ㅎㅎ


메뉴판 종이를 한번 훑어 봅니다. 차 종류로 시작합니다. 아메리카노 4천원, 차~로 시작합니다. 

그냥 차~ 한잔 먹으로 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무디도 있네요.^^


와인은 역시나~~ 카르멘 돌텐 쇼비뇽 블랑, 2만2500원, 울프블라스 빌야라 샤도네이 3만2500원, 반티 티아라? 연예인 이름도 있네요.ㅎㅎ

와인이 대해 잘 몰라서~~ 아무튼, 먹어보지 않아서 패스 합니다. 



처음에 이용방법이라고 뭐가 적혀있길래 읽어봤는데, 별거 아니더군요. 

내가 주문할 메뉴를 번호표를 가지고 가서, 주문한 다음에, 집에갈때, 번호카드 가지고 결제하면 끝입니다.

다만 주문할때, 각 메뉴에 따라 맞는 곳에 가서 주문을 해야 한다는 사실 정도가 다른 거네요.

보니까 한 곳에서 음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음식에 따라 다른 곳에서 다르게 만드는 것 같네요. 

내가 주문할 음식 보고, 써있으니, 거기서 주문하면 될 것 같습니다.^^



디저트류, 와플, 팥빙수, 빙수~~ 땡기긴 합니다만, 일단 저희는 메인 음식에 치중하기로~~ ㅎㅎㅎ


정확한 명칭은 빌라드샬롯이네요.ㅋㅋ 샤롯데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ㅎㅎㅎ



지금보니까 먹고 싶은게 많습니다. 특히나 커플들이라면 리조또나 브런치 종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와규 서로인 스테이크, 립아이 스테이크, 채끝 등심 스테이크류도~~

허나 저희는 이런 곳에서 햄버거를 주문했습니다. 오리지날 햄버거 6500원 짜리~~

음료는 2천원 추가하면 캔콜라와 후렌치 후라이가 나오므로

총 8500원에 햄버거 세트메뉴를 시켰다 이거지요~~



자~ 이제 주문하러 갑니다. 정말 인테리어~ 최고~ 은은한 조명, 분위기 업업


특히나 이런 소품, 인테리어, 고급의 상징이져..~~ 전 이런 스타일이 좋더라고요.ㅋㅋㅋ



저가 보시면 salad steak burger 라고 적혀있습니다.

즉 제가 주문해야 할 공간이지요.

저기서 저희가 주문할 음식을 말하고 해당 테이블 카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면 주문끝..~~~이제 자리에 기다리면 음식을 가져다 주십니다. 


전반적으로 가운데~~ 센터쪽에 둥그렇게 주문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카페가 나오는 곳인가 봅니다.

잘 보면, 검은색에 

coffee tea afternoon tea, drink dessert 라고 적혀있습니다.



역시나 창가가 없는 창가쪽에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ㅋㅋㅋ


저기 높은 곳에 뭔가 잔뜩 있습니다.^^


갈증에 나서 보니, 얼음물이 있네요.

왼쪽은 얼음, 오른쪽은 그냥 물인듯 합니다.



물 있는 곳에 그 곳에 서랍을 열면, 칼, 포크, 숟가락이 있습니다

이건 셀프인듯 합니다. 그래서 가져옵니다. 




저희가 고른 최고의 명당 자리 구석진 쇼파의자..~~ 이곳에 앉으면 시야가 탁 트여 다 보여 좋습니다.



더 조용한 곳을 원하시면, 이렇게 앉에 부스로 된 칸막이도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문을 열로 닫을 수 있도록 되있어서, 조용한 대화를 하실 분은 들어가서 이용하신다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내부분위기가 조용해서, 여기나 거기나 조용한 것은 마찬가지이네요^^




명당 자리 86번 카드번호를 보면서 음식을 기다립니다.^^


오욧~~ 드디어 나왔습니다. 코끼리 부분 보여드리듯이 조각으로 보여드려야겠습니다.

일단 감자튀김..

그리고 햄버거 페티, 고기~~

그 위에 두툼한 야채, 그리고 빵..

가운데에 흔들리지 말라고, 칼이 꽂혀져 있습니다. 저기~~ 콜라도 보입니다. 



햄버거에, 피클 단무지~~ 정말 맛있습니다. 역시나 햄버거의 느끼함에 이런게 빠지면 섭섭하죠~~


자~ 이것이 이 음식의 완성작입니다.

정갈하게 담겨져 가져다 주셔서 식욕을 마구마구 자극하네요.ㅎㅎㅎ




메뉴판 종이를 옆으로 치우고 시식을 시작합니다.

2인, 3인, 4인 세트 메뉴도 있어서, 다음에는 세트메뉴에 한번 도전해 볼까 합니다. ㅎㅎ



참고로~ 화장실은 내부에 없으므로, 조금 걸어서 가야 합니다.

왼쪽으로 한참 걸어가다보면 GUESS 가 있는데 그 코너에 돌면 화장실이 있네요.

건물 내부 화장실이라, 이 식당(레스토랑)으로 있는 화장실은 따로 없네요.

좀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그닥 먼 거리는 아니라 좋습니다.^^



같이 나온 콜라는 컵에 한번 옮겨 담아봤습니다. 진짜 완전 딱~ 맞네요.

콜라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저는 콜라는 많이 먹지 않아서 다행인요.




감자의 비쥬얼은 롯데리아 감자튀김 느낌이 나긴하나~~

먹어보니 생각이 다릅니다. 

이런 스멜~~ 부드럽습니다.~~ 스멜 스멜,, 굳 테이스트~~



햄버거나 커서, 나이트로 반을 한번 갈라봅니다. 오~~ 살아있네요.

햄버거가 커서 자르기 힘들지만, 요령껏 하면 잘 잘립니다.ㅎㅎㅎ



아삭아삭~ 고기랑, 야채랑 빵이랑 같이 한 입 먹습니다. 사르르 녹으면서 먹을것을 먹으니 힘이 나네요~~


허겁지겁 먹다보니, 순식간에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역시나 식감이 굿~ 입니다요~~


저희가 들어왔을때는 사람이 얼마 없었는데, 곧 사람이 많아지네요..ㅎㅎ


은은한 분위기를 뒤로 하며 떠납니다.


근사한 저녁을 먹고 싶으시다면, 커플들에게 안성맞춤 일것 같습니다.


식사 후 후식으로 뭐 하나 먹으면서, 이야기도 하고, 거닐고 하면 시간 금방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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