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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스위스 여행후기, 스위스 쿱 마트에서 먹을만한 식량은?

아!침밥먹기 2016. 6. 19. 16:16

스위스 여행하신다면

쿱(coop)

을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텐데요


익히 스위스 물가를

경험하게 된 이후로는 

도저히 쿱이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항상 쿱에 가서 주념부리를 구입하곤 합니다.


그런데 역시나 이 많은 것들중에서 어떤 것이 저의 입맛에 맞을런지 

먹어보질 않고서야 고민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게 또 한국사람 입맛이랑 유럽입맛이랑 다르더라고요~




샌드위치도 우리나라 편의점샌드위치랑 질이 다르더라고요.

한국 편의점 샌드위치는 아무거나 골라도 그나마 무난한데

이곳은 잘못 고르면, 야채없이 느끼함 덩어리를 먹어야 하기에 말이지요~

한번 고생한 다음부터는

샌드위치 고를대도 조심스럽습니다.ㅎㅎ



그래~ 밥을 대용할 것이 없을까라는 이리저리 눌러보던중에

일본말 써져있는, 초밥 덩어리를 발견..

겁나 비쌈에, 다시 손을 놓고

이리저리 배회하던중.. 그나마 먹을만한것 발견


산딸기 가 있네요.

요거요거 맛을 대충알기에 허기를 달래기엔 좋을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이곳은 김치가 없기에, 

니가 대신 김치 같은 상큼한 역할을 해주렴~~




다음으로  고른것~~


밥 종류없을까 찾아보니 요런게 있네요.

약간 밥처럼 생긴, 샐러드~~


유럽와서 맨날 빵만 먹었더니, 이제 밥종류가 땡기네요..~


먹을 만 합니다. 숟가락으로 퍼 먹으면 밥 먹는 느낌.

맛은 그렇게 맛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게다가, 냉장 제품이라서 그렇게 입맛을 당기거나 하진 않습니다.


우리나라 맛으로 치자면, 약간 계란 노란자 살찍 입힌 맛 납니다.

양도 많아서 먹다 보니 질리더라고요



그래도, 빵만 먹다가 밥 같은 것을 먹으니

약간 에너지가 차는 듯한 기분이드네요~


쿱에서 산딸기와 밥의 조합

괜찮으니 한번 잡수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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