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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스위스여행기 , 루체른에서 버거킹 가기, 루체른역 버거킹 후기

아!침밥먹기 2016. 5. 31. 04:05

역시나 외국여행에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음식입니다.

입맛이 다르니, 그 나라에 적응해야겠지요

스위스에 혼자 몇 시간 안된고로~~

무엇을 먹어야할지.

아니면 어디서 먹어야할지.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둘러싸이게됩니다.


스위스 루체른역

저의 여행루트중에서 

진정한 스위스의 첫 스타트 도시인 것이었거든요..


루체른역에 도착해서 일단 방향 파악하고,

먹을걸 찾다가,, 

그냥 눈에 들어온 것은 눈에 익숙한 버거킹 마크..

그래 버거킹..

한국에도 버거킹이 있었지~~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배고파서, 버거킹이라도 먹자합니다.

스위스 와서 버거킹 먹으면 웃길수도 있으나.

배고픈 상황에서는 일단 먹어야 합니다.


그럼, 스위스 루체른 역에 있는 버거킹 후기남깁니다.


위치는 역을 바라보자 바자 오른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루체른 역의 지하에 버거킹 간판이 있길래.. 한참을 지하를 뒤졌는데 버거킹은 없더군요.-_-;

낚인건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루체른 역을 더 돌아다니고서야~~

루체른 역 오른쪽 깊숙한 부분에 버거킹이 보이더군요.

겉에서는 잘 안 보입니다. 기차 방향으로 약간 들어가셔야 보입니다.



한국이랑 버거킹 마트는 동일합니다.

웬 사람들이 이리 많은지, 역시나 역에서 먹거리는 언제나 사람들이 많네요.



일하시는 여자분.. 키도 훤칠하고, 이런 미녀가 버거킹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루체른역 버거킹에 자주 올걸 그랬습니다.ㅎㅎㅎ


뭘 시킬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냥 세트메뉴 주문하기로 합니다. 

ANGRIEST

 무슨 불처럼 생긴 버거가 보입니다.

이름은 모르겠고,


지인이, 화끈한게 땡긴다고 이런 햄버거를 주문해봅니다. 




한입 먹어봅니다~~ 후~~ 맛없습니다.

그래도 먹어줄만합니다.

완전 똑같은 햄버거인데, 햄버거빵만 무슨 이상하게 만든것 같습니다.

역시나 도전은 언제나 위험하네요.ㅋㅋㅋ



가격은 15.90 스위스프랑

케첩 돈 따라 받네요. ㅠ.ㅠ 0.3 스위스프랑


돈이 없는 관계로 신용카드로 결제~~

제가 지불해야 할 금액은 16.20 유로네요.


환율 1200원 적용하면

16.20 * 1200원 = 1만9440원..


이런 햄버거 쪼가리에 저의 돈 2만원이 날라갑니다. ㅠ.ㅠ



정말 후덜덜한 가격입니다. 한국에서 이 돈이면 애슐리 가서 뷔페에 배터지 먹을텐데

여기선 햄버거로 만족해야 하네요.ㅎㅎㅎ


스위스의 물가가 비싸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막상 체감하고나니, 눈이 번쩍 띄이네요.

이거 정신 안차리면, 스위스프랑이 코베어가는 세상입니다.ㅋㅋㅋ


아무튼, 루체른역의 버거킹 한끼 식사로 먹기에는 편리합니다.

역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자리 맡기가 힘든듯...저희도 자리나서 겨우 앉았습니다.


1,2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에서 먹었습니다.

우연히 한국사람 2분을 뵈어서, 인사를 하며

루체른역의 기념품 장소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_-;


솔직히 루체른역 쿠폰책을 못 찾아서, 1시간 동안 헤멤  이제는 더 이상 루체른의 기념품은 없는건가 라는 포기를 하면서

그냥 무심코 한국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자기들은 초콜릿을 받았다는 정보를 입수 +.+


바로 눈에 불을 키면서, 기념품 쿠폰책을 조사하였습니다.


다음 이야기~~ 계속.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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