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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네덜란드 스키폴공항 면세점에서 살만한것은? 초콜렛?

아!침밥먹기 2016. 5. 13. 03:49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뭐라고 하나 안사면 안될것 같아서 들려서 한번 물러보았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살만한 것이 없다..

죄다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것 뿐...


그래~ 면세라는 희망에 뭐라고 사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격표에 원화가 표시 되어 있지 않고

유료로 표시되는걸 보니 유럽이긴 유럽인가 봅니다.


7.3 유로 노란색 초콜렛통을 하나 집어봅니다.

한국에서도 자주 보는 초콜렛 브랜드인것 같긴 합니다. 익숙해서 실패할 확률은 적겠습니다.


잠시만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 7.3 유로면 얼마일까요? 한국돈으로~~

음 계산을 해봅니다.

1유로에 = 1300원으로 계산해 봅니다.


빨간통 하나, 노란통 하나 

2개를 집어 봅니다.


그러면 14.6 유로인데

14.6 * 1300원 = 18980원 허걱


뚜껑을 열어보면 정말 깜짝 놀랍니다.

한국에서 2,3천원짜리 조그만 사이즈가 들어있어서 말이지요.ㅋㅋㅋ

한번 사기 당해 봅니다.

2만원짜리 초콜렛. 이 조그만 것을 구매...



신용카드를 꺼내봅니다. 신용카드 네덜란드에서 비자~~ 되네요~~

신기합니다. 한국에서 쓰던 신용카드가 외국에서도 되니 말입니다.


물론 수수료에다가 하면 더 나오겠지만 말입니다.


점원분이 어디나라에서 왔냐고 영어로 물어봅니다.

코리아~ 라고 말하고~~ 계산을 합니다.


참고로 공항이라 그런지. 결제 수단을 2가지 중에 선택 가능하네요

달러로 결제할 것인지 유로로 결제한 것인지를 요

당연히 유럽이라 유로를 결정합니다.


또 하나.

한국이 아니어서 그런지, 유럽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무조건 사진을 받습니다.

그것도 종이 에다가 말이지요

한국은 전산으로 되서 죄다 패드에다가 쓰는데

이곳 유럽은 종이를 드리밀면, 그 종이에다가 저의 싸인 흔적을 남깁니다.


코딱지 만한 2만원짜리 후덜덜한 초콜렛을 가지고 다음 비행기를 타러 가봅니다.

맛은요? 한국이랑 똑같네요~~

면세라 비행기표로 해서 이정도 금액인데

도대체 정가는 얼마란 말인가? 다시 한번 심장을 가다듬어 봅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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