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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덕성원 탕수육과 꽃게짬뽕 내 마음을 앗아가다 본문

여행이야기

제주 덕성원 탕수육과 꽃게짬뽕 내 마음을 앗아가다

아!침밥먹기 2016. 12. 5. 05:00

제주도에 60년 동안 운영하는 중국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

제주 여행 일정중에 무조건 여기는 가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그 집을 갔습니다.


바로 제주 덕성원 이라는 곳입니다.

유명한 꽃게짬뽕이 있다고 하여 바로 먹으로 갔습니다.


제주 덕성원 주소는 

서귀포시 서귀동 474

064-762-2402

 이곳인데요.


오늘의 주인공 탕수육 과 꽃게짬뽕 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9시까지 였는데

저는 약간 늦은 오후7시 정도에 먹으러 갔습니다.^^


제주 덕성원 주차공간이 별도로 있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길가에 알음알음 주차하시면 될듯합니다.



역시나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많네요...

중국 손님들도 제법 보이더라고요.


기본 반찬은 이렇게 단무지 깍두기 양파


탕수육과 꽃게짬뽕을 주문했습니다.

탕수육이랑 소스는 따로 나옵니다. 

이런 세상에. 진짜 맛있습니다.

탕수육 고기가 살아있다고 할까요..

겉에 튀김도 진짜 부드럽고

소스가 약간 물렁한 것 같으면서 찍어먹으니 

쫀득하니 맛있습니다. 

쉴새없이 탕수육을 먹었네요 

그 다음은 꽃게짬뽕..

후루룹.. 면발이. 이것역시 살아있습니다.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양이 좀 적을 수 있네요.

짬뽕의 면발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맛있으니까 용서가 됩니다. 


남은거 국물 집에 가져가서,

 밥에다가 비벼 먹고 싶은 욕구가 있었지만

애써 참았습니다.^^


짬뽕과 탕수육의 조화 이게 최고인듯 합니다.

탕수육의 느끼함을 짬뽕으로 승화시키는 것이지요.ㅎㅎㅎ


이렇게 젓가락으로 고기 한점을 듭니다. 

그리고 요렇게 소스에 찍어서

냠냠 먹으면 끝


고기의 육질이 느껴지질 않나요^^


정말 서울에 있다면

매일매일 가고 싶은 집이었습니다.



제주 덕성원 제주여행 가신다면

꼭 가보셔야할 맛집입니다.

안 가보신다면 후회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제주도를 다시 간다면, 꼭 한번 다시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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