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도리 스타일은? 4가지 전격 비교

잠바나 파카를 목까지 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바로 추운 겨울에 목을 보호하면서 패션까지 upgrade(업그레이드)시켜주는 패션 아이템... 

목도리가 있지요..

목도리는 정말 따뜻하면서도 목을 푸근히 감싸안아줘서 좋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목도리의 재질, 피부에 닿는 촉감 그리고 디자인 이겠지요.

일단 제가 소유한 목도리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직접 손수 카메라로 찍어 보았는데요.

제일 왼쪽에 있는 하얀색 목도리

장단점 : 깔끔해 보입니다. 재질 포근합니다. 색깔이 하얀색이므로 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때가 금방 타서 다로 티가 납니다. 자주자주 관리하면서 때가 안타게 해야 합니다.

그 다음 왼쪽에서 두번째 목도리

그냥 그냥 무난한 재질의 목도리 입니다. 약간 싼티도 나긴하지만, 그래도 경량화되서 가벼운 것에 만족합니다 사이즈도 약간 작은 편이라 속전속결로 바쁠대 장착하고 외출합니다. 모든 것이 A급이 있는것은 아니듯이 말이지요

세번째 목도리.. 체크무늬 목도리

약간은 점잖은 필의 목도리 입니다. 소재는 가벼우고, 촉감은 별로네요. 약간 실 같은 느낌도 나고오.. 디자인이 저런 디자인이기 때문에 약간 패딩같은 것 위에 저런 목도리 하면 정말 못봐줍니다. 이런 류는 약간 검정 외투나 정장필 나는 옷에 하는 아이템일 것 같네요..

마지막 제일 오른쪽 검은목도리

여기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저 목도리의 길이는 일반 목도리의 길이의 2배 정도는 됩니다. 목을 그냥 칭칭 감고도 그리고도 남지요.. 일단 크기가 너무 커서 불편하긴 한다. 가장 큰 장점이 촉감입니다. 약간은 모세 느낌이 나서, 목으로 감고 가면 정말 푸근하면서 잠이 스르륵 오는 재질이지요. 무게만 좀 가볍고 사이즈만 적당하다면 정말 200점 주고 싶지만요. ㅎㅎㅎ

여러분은 목도리 어떤게 괜찮으신가요? ㅎㅎㅎ

집에 완전 빨간 목도리도 하나 있긴 있는데, 사진은 목 찍었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