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휘센에어컨 8월 직접 사용한 전기요금 후기

엘지에어컨을 이번 여름에 구매하였습니다.

보통 블로그 글들은 구매한 후에, 샀다 좋다는 글들뿐.. 장기적으로 적으시는 분들이 잘 없는데요

오늘 포스팅 내용은 엘지휘센에어컨을 사용한 다음에 직접 사용한 다음에

한달간 사용해보고 난 전기요금을 포스팅해 볼까합니다.

말 그대로 소비자입자에서 실제로 사용한 것을 개인적인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므로 참고하시고요~~

먼저 1탄 엘지휘센에어컨 설치기이고요

http://design10.tistory.com/282

3탄, 엘지에어컨커버 구매후기, FNQ161MKBW 에어컨커버

http://design10.tistory.com/337

오늘은 2탄, 엘지휘센에어컨 8월 직접 사용한 전기요금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에어컨을 사용하신 분이라면,  전기요금 누진세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두려운 단어, 전기요금 누진세~~

전기를 사용하면 할 수록 누진세가 붙어서 요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그 공포 말입니다.

그래서 에어컨을 사용할때마다 모든 기록을 남겼습니다.

계량기를 가능하면 매일보도록 노력하고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대략적인 하루 사용량을 측정하기 위해서 이었습니다.

아래는 계량기를 제가 하루마다 가서 저희집 종이에 직접 기록을 하였습니다.

즉 8/6은 계량기가 5513 , 8/7 계량기 수치는 5536 이었으니

5536 - 5513 = 23 kw 를 하루에 사용한 꼴이네요^^

8/6 5513

8/7 5536

8/11 5573

8/12 5599

8/13 5620

8/14 5627

8/16 5636

8/18 5658

8/20 5681

8/21 5695

8/22 5700

8/24 5732

8/25 5739

8/26 5765

제 사용량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 사용량은 많이 사용하면 25kw 정도 되고, 적게 사용하면 7 kw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스탠드형 에어컨 기준)

적게 사용할때는 1,2시간 정도 틀고 사용했고, 많게 사용할때는 5,6시간 정도 사용하였습니다. 

더울때 최초에 사용할때는 풀~ 가동으로 틀고, 어느정도 시원해서 시원해진다는 느낌이 들때는 [제습]모드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틈틈히 벽걸이용으로 1시간 정도 잘때 또한 가동하였습니다. 

물론 에어컨 사용량이랑 전기사용량은 상대적이라 사람마다 다르고, 에어컨 성능에 따라 다르기에

무자르듯이 똑같다고 할순 없지만 그래도 참고하실 수는 있으실 겁니다. 

또한 참고하시라는 뜻에서, 평상시 사용량을 비교해 드리기 위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5.22~6.21 사용량 153 kw = 전기요금 1만 8010원 (에어컨 사용안할때)

6.22~7.21 사용량 170 kw = 전기요금 2만 450원 (에어컨 사용안할때)

7.22~8.21 사용량  302 kw = 전기요금 5만 080원 (에어컨 구매후, 사용할때)

아무튼, 이 엘지휘센에어컨을 사용하여 한 실사용 후기는

하루에 2시간 정도 기본사용하였고, 많이 사용할때는 5,6시간 사용

해서, 1달에 300 kw 정도의 전력을 소비하여 5만원대의 요금이 나왔습니다.

뉴스에서 보던, 20,30만원대의 요금 폭탄은 나오진 않아서 다행이지만.

나름 사용량을 하루하루 체크해서 그나마 300 kw 정도의 전력을 사용했던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 여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서, 어쩔수 없이 폭염에 평년여름보다는 에어컨을 많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나름 체계적으로 사용하려고 , 작게나마 계획적으로 노력한 것이

이 정도 사용량에 이 정도 전기요금이 나온것 같습니다.

제품 자체가 에너지효율 1등급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1등급 에너지 효율의 제품이 아닌 제품은, 에어컨이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던 터라 말이지요~~

아무튼, 에어컨 전기요금, 산업용이 아닌이상 누진세때문에 정신줄 놓고 틀었다가는 요금폭탄 맞기 십상이니.

열대야의 무더위때는 특히나 전기사용량을 체크하면서 사용해야겠습니다.ㅎㅎㅎ

이상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다면  댓글이나 공감버튼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