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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직접사용후기

엘지휘센에어컨 설치하기 FNQ161MKBW

아!침밥먹기 2016. 8. 2. 07:00

날씨가 정말 덥습니다.

열대야때문에 밤에 잠을 못잘 지경

엘지휘센에어컨에게 여름을 맡기기로 하였네요. ^^

후덜덜한 가격이지만, 

그래도 다르게 생각하면 1년중 여름 3달 정도인데, 전기요금 많이 나와봤자 얼마나 나올쏘냐 라는 생각에

카드와 함께 질렀네요.ㅋㅋㅋ


제가 구매한 모델은 FNQ161MKBW 입니다.

롯데닷컴에서 주문할때는 FQ161MKBW 이었는데

도착해보니 FNQ161MKBW 이네요.^^ 같은 모델인가 보네요. 인터넷에 검색해 보아도 같은듯 합니다.


2in1 으로.. 실외기 하나에다가, 벽걸이 스탠드형 2개의 제품으로 말이지요^^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일단 스탠드형 에어컨 사이즈가 크지 않고, 작은 편이라는 점.

공간을 많이 차지 하지 않기에 이 모델을 선택하였습니다. 물론 가격대도 생각하였고요.


롯데닷컴에서 200만원대였는데, 

할인받아서 170만원대에 구입하였네요


기사님이 정말 친절히도 꼼곰히 설치해주셨네요^^


이렇게 장비들을 가지고 오셔서 설치해주십니다.^^





설치하면서 어디다가 설치할까 진짜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설치하면서 알게된 사실하나..

스탠드랑 벽걸이랑 많이 멀리 떨어지면 안됩니다.

실외기에서 선이 연결되야 하니까

실외기를 기준으로 스탠드 에어컨, 벽걸이 에어컨이 멀리 떨어지면

추가선이 필요하고, 비용이 더 추가된다고 할 수 있지요

그러니까 가능하면 옆의 벽이 바로 붙어 있는 거실이랑 그 옆 방이 가장 최적화일듯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저쪽 반대방향에 원래 할 계획이었으나. ㅠ.ㅠ

어쩔수 없이..거실이랑 붙어 있는 방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실외기에서 아주 멀리 떨어지는 경우라면

에어컨을 따로, 따로 구매하는것이 더 낫다고 합니다.^^


정리 - 2in1 에어컨인 경우에 , 실외기 위치에서 멀리떨어지지 않는 것이 좋다.

실외기 주위에, 물이 나가는 곳이 있어야 하므로, 하수구 통로에 가까울수록 좋습니다.



요새는 이렇게 깔끔하게 구멍이 뚫리네요..

방에, 원래 계획은 샷시를 뚫을 려고 했는데, 여기저기 고민을 해보니, 샷시말고 다른 벽에 겨우 가능하다고 해서 깔끔하게 했습니다.

안방에 벽걸이형 에어컨 근처에 샷시에 구멍을 꿇는 경우는

아예 샷시를 열고 닫기 힘든 경우가 생기고. 그렇다고 샷시에 구멍을 안 뚫고 열어둔 상태에 있으면

난방이나 열차단에서 효과가 없어서. ㅠ.ㅠ 진짜 많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샷시를 뚫지 않고, 안방 옆의 벽을 뚫었습니다.^^

설치기사님을 잘 만난듯해서 다행입니다.~



드디어 이렇게 이쁜 에어컨이 거실에 잘 세팅되어 갑니다.


또 하나 조심해야 할점을 가르쳐주시는데

에어컨 뒤에 커튼이 있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커튼이 에어컨에 빨려들어간다고 말이지요

커튼이 스탠드형 에어컨에 직접적으로 뒷면에 닿지 않도록 신경을 좀 써야겠습니다. 


스탠드형 에어컨 설치위치

처음 계획은 TV옆에 설치하려고 했었으나

 TV옆에 에어컨을 설치하면, TV는 뜨거운데, 그 바로옆에서 에어컨의 찬 바람이 바로 나와서

결로 현상같은게 생길수도 있고 여러모로 안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TV바로 옆에 말고, TV의 반대 방향에 에어컨을 설치하였네요^^


안전과 실용성을 생각해야죠^^




역시나 전문가들은 다릅니다.

빠르면서도 정확하게^^



벽걸이에어컨


실외기 설치를 어디다가 할까 진짜 많이 고민했는데요

보통은 밖에다가 설치를 많이 합니다. 제가 봐온 에어컨들의 대다수는 베란다 밖에다가 설치하였습니다.

당연히 앵글(4만원) 추가비용이 들긴하지만, 시끄러운 소리가 베란다 밖에 설치되어 있어서 특별히 신경쓸일이 없어서 말이지요

그런데, 저는 앵글값도 아깝거니와, 실외기를 밖에다가 설치하면 에어컨과의 거리가 많이 떨어진 관계로 추가비용이 훨씬 더 들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생각한 끝에 실외기를 베란다 안에다가 설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실외기를 베란다 안에다가 설치하면 장점은.

분실위험이 없는것, 그리고 안전하다, 그리고 베란다 안에다가 빨래를 널었을때 빨래가 진짜 잘 마른다고 합니다. 

다만, 에어컨을 작동할때는 실외기에서 바람이 나오므로, 무조건 창문을 열어놓아야 합니다. 창문을 닫은상태로 에어컨을 작동하면, 실외기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데 밖으로 배출이 안되서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아무튼, 밖에 창문만 제대로 열어놓는다면 실외기를 베란다 안에다가 두어도 크게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겠더라고요.ㅋㅋㅋ

그리고 일단 빨래 말릴때의 장점으로 활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에어컨 설치후에 에어컨을 작동해 보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실외기 소리가 귀에 거슬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베란다는 어차피 잘 가지 않으므로, 가능하면 끝쪽으로 붙여서, 실외기를 두었고요~


방 안에 있는 벽걸이 에어컨 설치도 깔끔하게 해주셨습니다.

저렇게 벽을 뚫고, 하얀색 실리콘으로 잘 막아 주셨습니다.

실리콘이 완전히 마르기 까지는 3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때 동안은 조심해야겠습니다.^^

에어컨에 대해서 잘 몰라서 설치기사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았는데^^

친절히 가르쳐 주시더라고요.


에어컨의 필터는 원칙은 15일에 한번 세척을 해주고, 햇볕에 말리면 비틀어지므로 그늘의 통풍잘되는 곳에 말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제가 산 제품의 스탠드형 에어컨의 필터는 뒤쪽의 오른쪽 상단을 잡아 당기면 휘어지면서 나오더라고요.

약간 신기했습니다.^^


스탠드형 리모컨 1개, 벽걸이형 리모컨1개 이렇게 각각 해서 2개의 리모콘이 있는데

한번 작동을 해봤는데 ..^^ 역시나 새 제품이라 그런지 좋네요^^

습도도 측정할 수 있고.. 

에너지 사용량도 측정이 가능하더라고요. 

다만 아쉬운 점은 스탠드 에어컨을 킬때마다 초기 세팅되어서 누적으로 측정이 되거나 하지는 않는것 같네요^^


아무튼, 아직 설치한지 얼마 안되어서 고장이나 그런것은 없지만

잘~ 사용하고 관리해야겠습니다.

실외기의 소음은 전혀 없이 잘 작동되니,, 혹시 에어컨 설치하실분이라면 ... 베란다가 어느정도 공간이 있고, 창문이 크시다면

실외기를 베란다 안에 설치하는 것도 괜찮은 생각일것 같습니다. 일단 빨래~말릴때의 장점이니까요.ㅎㅎㅎ


설치기사님도 여름이라 에어컨설치가 폭주해서 엄청나게 바쁘신가 봅니다.

이번 여름은 많이 덥긴하네요^^


2탄, 엘지휘센에어컨 8월 직접 사용한 전기요금 후기

http://design10.tistory.com/336


3탄, 엘지에어컨커버 구매후기 , FNQ161MKBW 에어컨커버

http://design10.tistory.com/337



후기 남기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네요.ㅋㅋㅋ 혹시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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