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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맛집 찾으신다면, 천호 쭈꾸미골목 잡솨보세요~ 본문

먹는것 후기

쭈꾸미 맛집 찾으신다면, 천호 쭈꾸미골목 잡솨보세요~

아!침밥먹기 2015. 12. 7. 01:50


오징어랑 비슷한 것이 오징어는 아니고, 쭈꾸미라는 놈.

쭈꾸미 맛집 한번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천호 쭈꾸미는 아예 쭈꾸미골목 자체가 형성되어 있어서.

그 골목에 들어서면 좌우에 죄다 쭈꾸미 음식점 뿐입니다.

정말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아예 그 골목 자체 들어서면 쭈꾸미를 먹으러 온다 할 수 있겠습니다.ㅎㅎㅎ


사진 보이시나요? 바로 요런 포스라 할 수 있습니다.ㅋㅋㅋ.

제가 주문한 것은 쭈꾸미삼겹살로, 1인분에 1만1천원, 2인분 시켰으므로 2만2천원 되겠습니다.




연인끼리, 아니면 친구끼리, 아니면 술 한잔 하러 가기에  좋은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음식 나오는 이 철제 동그라미 식탁. 참 정겨운 식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 맛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요렇게 밑반찬을 세팅해 줍니다.

당근, 오이, 깼입, 마늘, 양념장, 무~



그리고 요건~ 뭐랄까.

계란을 풀어 놓은 것 같은데~

약간 생계란 느낌도 나고요~

파가 송송 위에 썰어져있고~

매운 쭈꾸미 먹다가, 숟가락으로 퍼 먹으면 좋습니다.^^



양념은 다 되어있고, 요리도 알아서 해주시고.

기다리다가 다 됬다고 말씀해주시면 그냥 숟가락 젓가락으로 냠냠만 하면 끝입니다.

고기를 밖에서 사먹을때는 불편한 것이, 일일히 자기가 불에 구워야 하는데

그게 어찌보면 불편한 일일 수도있습니다.

쭈꾸미는 알아서 다 요리해줍니다.

나는 먹기만 하면 끝~~ ㅎㅎㅎ



역시나 맛집은 여성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손님의 70,80%는 여성분인듯.

나머지가 남녀 같이 온 테이블들이네요.


소주 한잔 걸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것도

좋고.

맛있는 쭈꾸미만 냠냠 먹느 것도 좋고.

허나, 많이 먹으면 다소 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무랑, 밑반찬이랑 조절해서 먹어야겠습니다.


그런데 먹다보니까, 다 먹어갈수록 양념이 점점 배서 그런지 맛있더군요.

오히려, 양념 배길때까지, 천천히 먹는게 팁이면 팁일 수도있겠습니다.

당면도 있어서, 건져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안에 잘 보시면, 떡이랑, 버섯 도 썰어져있어서, 맛있습니다.





여친이랑 남친이랑, 소소하게 이야기나누면서

약간은 토속적인 데이트장소 맛집을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비싼 피자, 파스타 레스토랑에서 와인하는 멋도 있다면.

이런 자글자글한 냄새 맡으면서, 담백한 이야기할 수 있는 장소도 또한

아름다은 장소일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이 골목에 있는 쭈꾸미집

각각 다른 곳 4군데 가봤는데. 맛은 뭐 거기서 비슷하더군요.

원조가 xx 있겠지만.

원조는 바빠서 그런지 항상 문을 열지는 않더군요.

아니면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거나요~


그런데 워낙 경쟁이 심해서 그런지 맛이 다 비슷합니다.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라 할 수있겠죠.ㅎㅎㅎ




쭈꾸미가 땡기신다면, 천호 쭈꾸미골목에서 맛 한번 봐보세요~~

후회하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천호역 7번출구에서 직진방향으로 가다가, 국민은행보일때 우측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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