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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초보의 2박3일 제주여행 , 우도로 가는 배 안에서

아!침밥먹기 2016. 12. 6. 08:30

성산포항종합여객터미널


우도로 들어가기 위한 배를 타는 곳입니다.

이날 약간 비가 온다는 예보에 약간 걱정을 했는데

지나가는 부슬비라서 다행이었습니다.



보통은 안내데스크로 가는데

안내데스크로 갈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가운데에 있응 승선신고서만 작성해서 가져다 주면 됩니다.


승선신고서는 들어갈때 1개, 나올때 1개 해서

총 2개를 작성해야 한다는 사실.. 


요렇게 여기다가 작성만 하면 됩니다.

승선신고서 에다가

순번이랑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정도만 적으면 됩니다.

아 그리고 "신분증" 무조건 있어야 합니다.

각각 개인별로 전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저희는 2명이서 들어갔으므로 

왕복 1인당 5500원이므로

1만1천원의 배삯을 냈습니다. 


그다음은 이렇게 안내 해주는 곳을 따라 가면 됩니다.

잘보니 우도잠수함, 월드제트, 마린리조트, 성산포유람선

별의별게 다 있네요

여름에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ㅎㅎㅎ

저 배가 오늘 저와 함께 우도를 들어갈 배입니다.

우도 들어가고 나오는 배는 수시로 있더라고요 거의 30분 간격으로..


타자마자 곧 출발합니다 와~ 좋습니다.

차를 가지고 배를 탈까말까 하다가.

우도에 가서 우도 오토바이나 삼발이 빌려 타서 돌아다니는게

좋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차를 안가지고

갔네요^^

이제 출발하려나 봅니다~~


바다는 언제나~~ 좋아요~~

갈매기들이 쫓아 옵니다. 

새우깡을 사서 던져주면 갈매기들이 먹더라고요.

그런데 신기한게..ㅋㅋㅋ

어느 아주머니가 새우깡을 손을 들어서 들고 있으니까.

갈매기가 천천히 날다가 먹고 가네요.ㅋㅋㅋ

그랬더니 사람들이 전부 서서 새우깡들고 손들고 있더라고요.ㅋㅋㅋ

아주 재미있는 광경이었습니다.


그런데, 배가 빨라서 그런지 갈매기가 속도를 맞춰서 서서히 와서

새우깡을 먹기 힘들더라고요.

갈매기도 몇번 시도하다가 잘 안되면 그냥 포기하고 갑니다.ㅋㅋㅋ

경치를 구경하실분은 배 안에 있는 것보다 위로 가서 구경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이런 큰 차도 실리는거 보면 참 신기합니다. 




드디어 우도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도는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도착하네요

한 30분 정도 걸렸나 싶네요. 

아무튼, 우도, 정말 제주도 간 것중에 제일 잘 갔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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