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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장 맛집 , 순대볶음먹고 싶어 목포곱창 한번 다녀왔습니다. 본문

먹는것 후기

광명시장 맛집 , 순대볶음먹고 싶어 목포곱창 한번 다녀왔습니다.

아!침밥먹기 2016. 8. 30. 00:07

순대가 먹고 싶어서

광명시장에서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광장시장에는 정말 많은 것들을 파는뎅

재래시장이라서 정말 다양한 것들을 팝니다.

생선, 고기, 단순한 물건부터 시작해서

빈대떡, 족발, 김밥 등등 까지 말입니다.


문득 순대도 있을거란 생각에

광명시장에서 순대집을 찾아 봅니다.

찾아보니 한 네다섯군데 정도의 순대파는 곳이 있더군요.

그냥 외관이 맛있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 봅니다.


아무 이유없네요.ㅋㅋㅋ

그냥 손님들이 많이 먹는 것 같아 보이더라고요.


일단 시작하기 전에 비쥬얼부터 감상하시고요..ㅋㅋㅋ

이걸 먹었더랬죠.



일단 들어가서 앉으니 이렇게 세팅을 해주십니다.

밑반찬 배추김치, 깍두기, 고추, 마늘 로요~~ 물 주시고

참고로, 배추김치는 좀 짠듯 (뭐 이건 제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옆에 어르신은 잘 드시더라고요.ㅋㅋㅋ


요렇게 상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실내 내부는 이렇게 좌식으로 앉아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하죠.

메뉴는 벽면에 있습니다.

볶음은 1인에 8천원 정도 하는듯 합니다. 

순대볶음 2인분 8천원 곱하기 2해서

1만6천원 어치를 주문합니다. 


금방 가져다 주십니다.

양은 많아 보입니다. 야채가 많아서 그런건지 아무튼 체감상은 많아 보입니다.

이미 요리가 다 되어 있어서

그냥 먹기만 하면 됩니다.

따로 할건 없습니다. 오직 젓가락과 입만 필요합니다. ㅋㅋㅋ

배고 고파서 정신없이 먹었네요

음식 맛이 딱 제스타일이라서 순대먹다

야채먹다 했네요.

같이간 친구가 그러는데, 당면이 많아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당면은 따로 돈받고 파는 곳도 많은데 말이지요

역시나 재래시장이라 그런지 인심이 많네요.ㅋㅋ



갑자기. 후회할짓을 하고야 맙니다.

고추가 맛있어야 보여, 한입 베어물었다가, 

그냥 눈물을 왈칵쏟았네요. ㅠ.ㅠ

이런 이런.

어쩐지 고추가 너무 작아서 혹시나 하고 먹었는데

ㅋㅋㅋ 바로 폭풍 물을 먹고

도저히 안되서 사이다 도 하나 추가로 주문해 먹었네요.



날 울린 이 고추~~

작은고추가 맵다라는 속담이 마음에 와 닿은 하루네요. 


아무튼, 광명시장에서 순대볶음 2명이서

1만7천원의 행복한 식사를 했습니다.

아~ 양이 많아서 남은것은 싸가지고 갔네요. ㅋㅋㅋ


곱창이나 순대 땡기신다면, 한번 잡솨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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