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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여행하기 , 융프라우 정상 둘러보기 융프라우에서 신라면 먹기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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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여행하기 , 융프라우 정상 둘러보기 융프라우에서 신라면 먹기 후기

아!침밥먹기 2016. 6. 5. 03:17

스위스의 융프라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3454 미터, 1만1333피트

우리나라 백두산이 2744 미터인데, 그것보다 훨 높네요

백두산에다가 이런 열차를 만들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글자도 보입니다.

"환영합니다."^^ 다행히 일본어보다는 위에네요ㅋㅋㅋㅋ




들어가는 입구에 두상만 있는 동상이 보입니다.

뭔가 이곳과 관련된 사람인것 같습니다.





자 바로 보이는 매점.. 바로 신라면이 보입니다. 이런 외국에 와서 보니

한자로 신라면 보다는 한글로 신라면 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저는 표를 할인권을 샀기에

표에 보시면

CHF 8 - WORTH VOUCHER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것으로 신라면 컵라면을 공짜로 먹을 수 있는 것이지요~~



데스크에 보니 가격을 한번 봐봅니다. (환율 1200원 적용)

신라면 7.9 스위스프랑 = 한국돈 9480원

신라면 블랙 9.9 스위스프랑 = 한국돈 1만1880원

헐, 엄청 비쌉니다. 한국의 신라면이. 그것도 제일 작은 사이즈가 거의 1만원돈 하니. 

이거 여기서 돈주고 사먹기에는 정말 아깝네요.ㅋㅋㅋ



전 쿠폰의 힘을 빌려... 

전 뜨거운물은 어떻게 하나 고민했는데


알아서 뜨거운 물담아주더라고요.. 굿 서비스~~ ㅋㅋㅋ

초콜렛바도 서비스로 줍니다. 

스위스에서 느끼한것만 먹은터라,,

정말 이런거 오랜만에 먹으니 입맛이 사네요. 살아.ㅋㅋㅋ


초코바로 입가심하고~~ㅋㅋㅋ


라면 다 먹고 쓰렉 버릴려고 하니까 한국어가.ㅋㅋㅋ

물 버리지 마라고 적혀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버렸길래.ㅋㅋㅋ

일본어, 한자는 없고,

오직 한국어만 버지리 마세요.. 적혀있습니다.


한국 스타일은 그냥 버리기도 하지요.ㅋㅋㅋㅋ

빈 컵만 쓰레기통에 버리라는 표시.ㅋㅋㅋ

 


아주 뜨거운 국물로 

그동안 느끼한 빵을 제거하였습니다.

정말 스위스에서 구하기 힘든

라면 국물~~

역시 한국사람은 한국음식을 먹어야겠다라는 진실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열심히 국물까지 싹싹 흡입하였습니다.



잘 실감이 안 나실것 같아서.

바로 옆에 있는 창가의 창문으로 밖을 찍어보았습니다.

상태는 이렇습니다.

밖에는 눈보라에 눈이 산더미 처럼 쌓인

하얀세상.

그 세상의 꼭대기에 이런것이 있다는게 놀랍네요.ㅎㅎ


산만있는 스위스의 자연을 살려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든 스위스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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