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장 끓어먹는 법

마트에 갔다가 짜짜로니, 짜파게티만 보다가

진짜장이라는 것이 있어서

한번 먹어 봐야겠다라는 생각에

집어서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출출할 찰나에

한번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오뚜기에서 나온 제품같습니다.

배고플때는 이런 간식이 딱이죠. ㅋㅋㅋ

중량은 135 그램정도 되네요

조리방법은 간단합니다

물 550 ml에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인 다음에

면 넣고 5분 끓이고

그 다음 물 약간 버린 후에

액체스프(짜장소스)랑 비벼 먹느면 되는데요. 

역시나 이런 요리들의

핵심은 물의 양입니다.

물이 너무 많으면 맛없고

그렇다고 물이 너무 적으면

냄비바닥에 달라 붙어서

탈 수도 있더라고요

그러면 설거지가 대략 난감합니다.ㅎㅎㅎ

일단 끓이면서 

물을 살금살금 버리는 방법을 택해봅니다.

끓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물 맞추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듯 합니다.

점점 팔팔 끓여지고

귀찮아서

짜장소스도 그냥 집어 넣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진짜장 완성했습니다.

먹어보니 면도 쫄깃한 것이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은근히 먹을만 하다 이거지요..

뭐하기사, 이런것은 다 맛있더라고요

맛 없는걸 못 봤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양념이 소스가 마음에 들어서

그냥 소스만 후루룹 다 마셔버렸네요

진짜장이 다른 짜장면 끓여먹는것과

다른 점이라면, 면발이 조금 더 부드럽다는 것 같습니다.